'나흘째 600명대'..경기 17일 674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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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405명으로 전날 하루 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 22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8.6%인 1748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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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405명으로 전날 하루 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698명) 600명대를 기록한 뒤 2일(521명), 3일(580명), 4일(448명), 5일(400명), 6일(481명) 400~500명대로 내려왔지만 7일(703명) 첫 700명대로 치솟았다.
이어 8일(643명), 9일(613명) 600명대에서 10일(573명), 11일(488명), 12일(402명), 13일(463명) 400~500명대로 내려왔으나 14일(691명), 15일(656명), 16일(659명), 17일 674명으로 올라갔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51명, 화성시 50명, 성남시 49명, 수원시 42명, 용인·부천시 각 38명, 시흥시 28명, 남양주·안양·파주 각 20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산시 원단제조업2 관련 12명이 늘어 누적 53명이 됐다. 화성시 금속가공제품 관련 1명이 늘어 누적 44명이 됐다.
해외유입은 9명이다.
지역사회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38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인원은 254명이다.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 22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8.6%인 1748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5병상 중 51.9%인 122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354병상 중 2407병상(55.2%)을 사용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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