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서' 미리 적어둔 이유
김소정 기자 2021. 9. 18. 10:03
배우 박하선(34)이 부모님을 위해 미리 ‘유서’를 써놨다고 밝혔다.
17일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하선은 노후 대비를 철저하게 해놨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용진이 ‘관까지 짜놓은 거냐’고 묻자, 박하선은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서가 있다. 재산분할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제 재산 중 부모님이 모르는 재산 같은 게 있을 거 아니냐. 그런 돈은 가져가셔야 하니까 세세하게 적어놨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남편인 배우 류수영과 2015년 열애설이 터진 후 2년 동안 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때 박하선은 플라잉 요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박하선은 “쉬는 김에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플라잉 요가 초창기라 수강료가 비쌌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비용이랑 수강료가 비슷해서 차라리 자격증을 따서 집에서 하자 싶었다. 인도까지 가야 국제 자격증이 나온다 플라잉 요가 국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인도에 다녀왔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일이 없을 때 해도 되겠다 싶어서 취득해놨는데 다행히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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