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 최경록, 샬케 상대로 '시즌 3호골'

문대현 기자 2021. 9.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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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를스루에에서 뛰는 최경록(26)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최경록은 18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분데스리가2 7라운드 샬케04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1분 만에 왼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꾸준히 기회를 받은 최경록은 지난 시즌 5골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고,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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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스루에에서 뛰는 최경록이 시즌 3호골을 넣었다.(카를스루에 홈페이지)©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를스루에에서 뛰는 최경록(26)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최경록은 18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분데스리가2 7라운드 샬케04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1분 만에 왼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자신의 시즌 3호 골.

지난 7월 다름슈타트와의 2라운드에서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던 최경록은 홀슈타인 킬과의 6라운드에서 2호골을 넣더니 이날 2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카를스루에는 최경록의 득점에 힘 입어 샬케를 2-1로 잡았다. 카를스루에는 3승3무1패(승점 12)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풍생고(성남 유스), 아주대 출신의 최경록은 2012년 상파울리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2015년 상파울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성인 무대에 발을 디딘 그는 2018년 카를스루에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꾸준히 기회를 받은 최경록은 지난 시즌 5골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고,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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