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형 복지전달체계 구축..그물망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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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보건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0~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희망복지지원단(TF)을 구성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의 삶을 보듬는 동시에 한 분 한 분 피부로 와닿는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 군 복지 정책의 목표다"며 "곡성군 다림돌 지원센터와 읍면을 거점으로 우리 군에 특화된 농촌형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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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보건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물망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도 전체 예산 중 31.35%(1천396억원)를 사회보장사업 관련 예산으로 편성했다.
복지를 위한 인적 기반과 제도적 기반 확충에도 나서 지난 8월 11개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과거 행정적 기능을 중심으로 하던 읍면 사무소에 복지 기능을 강화했다.
읍면 간호직 공무원들은 각 복지팀에서 통합돌봄 안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방문 상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실정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전달체계 조직도 개편했다.
2020~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희망복지지원단(TF)을 구성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부문 연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일자리 지원, 지역자원 발굴, 각종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업무를 통합 추진해 전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개관한 '다림돌 지원센터'도 각종 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의 삶을 보듬는 동시에 한 분 한 분 피부로 와닿는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 군 복지 정책의 목표다"며 "곡성군 다림돌 지원센터와 읍면을 거점으로 우리 군에 특화된 농촌형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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