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블게주, 46호포 작렬..페레즈·오타니 제치고 홈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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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첫 홈런왕을 향해 굵직한 발자국을 찍고 있다.
토론토의 현재이자 미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가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으로 토론토는 3-6으로 미네소타를 추격했다.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14일 탬파베이전 이후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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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으로 토론토는 3-6으로 미네소타를 추격했다.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14일 탬파베이전 이후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캔자스시티 살바도르 페레즈와 1개 차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와는 2개 차이로 홈런 부문 1위가 됐다.
이대로라면 이번달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도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현지시간 기준 9월에만 홈런 7개를 터뜨렸다. 지난 6월 홈런 10개를 쏘아 올렸는데 정규시즌 막바지인 9월에도 타격 페이스가 상승세다. 홈런 1위와 입단 후 첫 50홈런 시즌을 두루 바라보고 있는 게레로 주니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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