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터질까'..아직 PSG 첫 득점 없는 메시, 리옹 상대로는 골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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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가 리옹전 파리생제르맹(PSG) 소속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올여름 이적시장 가장 큰 화두는 메시의 PSG행이었다.
메시가 승리 주역이 된다면 PSG에 금상첨화다.
영국 '90min'은 "현재 음바페가 부상에 있다. 따라서 메시가 리옹전 최전방에 나설 듯하다. 메시는 PSG 첫 득점을 정조준을 노릴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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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리옹전 파리생제르맹(PSG) 소속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올여름 이적시장 가장 큰 화두는 메시의 PSG행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유스 포함 20년 넘게 활약한 메시의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었기에 더 이목을 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였다. 공식전 778경기에 나와 672골 301도움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창단 역사상 최고 황금기를 일궈냈다.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재정 문제 탓에 떠나야만 했다. 눈물의 작별을 끝으로 차기 행선지를 찾았는데 PSG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결국 PSG가 메시를 품으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이뤄진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갖게 됐다. 팬들은 PSG 공격 라인을 세 선수의 이름을 따 MNM 트리오라 칭했다.
시즌 초반엔 메시 적응 문제, 네이마르 잔부상 등을 이유로 트리오가 가동되지 않았다. 첫 선발 출격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클럽 브뤼헤전이었다. MNM 트리오 모두 출전했지만 호흡 면에서 아쉬운 면을 보이며 기대 이하의 위력을 보였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란 뼈아픈 결과로 끝이 났다.
MNM 트리오와 메시에 대한 실망이 계속되고 있다. 메시는 기록적인 면에선 제 기량을 펼친 것 같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영향력이 매우 적었다. 정확성도 부족했고 위협적인 움직임도 자주 나오지 않았다. 첫 골이 빨리 나와야 PSG 적응도 더욱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리옹전이 기회다. PSG는 20일 리옹과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리옹과의 최근 6경기 만나 4승을 거둘 정도로 우세에 있다.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간다면 이번에도 승리를 따낼 수 있다. 메시가 승리 주역이 된다면 PSG에 금상첨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리옹을 6번 만나 5골 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영국 '90min'은 "현재 음바페가 부상에 있다. 따라서 메시가 리옹전 최전방에 나설 듯하다. 메시는 PSG 첫 득점을 정조준을 노릴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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