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구매평 단속' 아마존, 중국 브랜드 매장 3천개 폐쇄
윤선영 기자 2021. 9. 18. 09: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짜 구매평' 추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중국 기업 브랜드의 온라인 매장 3천 개를 폐쇄했습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마존의 신디 타이 아시아지역 판매담당 부회장은 중국 CCTV 인터뷰에서 "가짜 구매평 추방 캠페인을 개시한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 기업 600여 개 브랜드의 온라인 매장 3천 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5월부터 고객들에게 선물카드 제공 등을 미끼로 긍정적인 구매평을 쓰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 구매평 오용 행위에 고강도의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 부회장은 아마존의 가짜 구매평 추방 캠페인이 중국이나 특정 국가 기업의 브랜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아마존에서 거래되는 중국 브랜드 전체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뉴욕증시, 관망 속 하락…다우 0.48%↓ 마감
- [속보] 신규확진 2087명, 이틀 연속 2천명대…금요일 기준 최다
- 美 FDA 자문단 “화이자 부스터샷 반대…고령자·취약층에만”
- 17억 원 아파트도 직거래로…공인중개사 없는 시대 오나?
- 추석 상여금 등 여윳돈…금리 올랐다는데, 어디에 맡길까?
- 정부·대기업 태양광 기술 초격차 추진…4대 플래그십 사업 R&D에 2천억 투입
-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제출…채권단 3분의 2 동의 필요
- ‘정치금융’ 비판에도…금감원, 우리금융회장 상대로 ‘DLF 항소’
- 김부겸 “가상자산 미신고 사업장 피해 주의”…신고유예기간 일주일 남아
-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취식 불가… 연휴 중 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