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미 교착 상태는 미국의 이중기준 때문"
보도국 2021. 9. 18. 09:47
북한은 북미협상의 교착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명의의 글에서 북미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원인은 미국의 '이중기준'에 있다며 "대화와 압박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자신들의 적대 정책 철회를 담보하지 않는 한 비핵화라는 말 자체를 꺼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대화의 공은 북한으로 넘어갔다며 별다른 협상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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