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동해안 오전까지 비

배혜지 2021. 9.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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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에는 파란 하늘 아래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가을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한낮에 서울 기온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동풍이 불어드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5~20mm, 경북 동해안에는 5mm 안팎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남은 연휴 날씨도 살펴볼까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추석 당일인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고향으로 오가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도록 기상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대부분 걷혔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낮 동안 제주와 전남,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1~6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최유현)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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