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 활동공간 85곳 환경유해인자 검사 실시

윤일지 기자 2021. 9.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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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11월 3개월 간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를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페인트가 칠해진 놀이기구, 바닥재, 마감재, 모래놀이터의 토양 등에 대해 환경유해인자를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활동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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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11월 3개월 간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를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집, 주택단지 놀이시설, 야외놀이터, 놀이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점포 등 85곳이다.

검사 항목은 납, 카드뮴, 수은 등 5개다.

연구원은 페인트가 칠해진 놀이기구, 바닥재, 마감재, 모래놀이터의 토양 등에 대해 환경유해인자를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검사한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활동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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