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 시즌 46호포 쾅..MLB 홈런 단독 선두 점프

역대 MLB 22세 이하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공동 2위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46홈런을 기록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메이저리그(MLB)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홈런포를 터뜨렸다.

2-6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게레로 주니어는 상대 선발 마이크 피네다의 2구째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46호 홈런을 달성한 게레로 주니어는 살바도르 페레스(45홈런·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역대 메이저리그 22세 이하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서 2위 조 디마지오의 1937년 기록(46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이 부문 1위 에디 매튜스의 기록(47홈런)까지 1개만을 남겨뒀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