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진 류현진, MIN전 2이닝 5실점..ERA 4.34(종합)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무너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은 1회 바이런 벅스턴을 삼진, 호르헤 폴랑코를 뜬공, 조시 도날드슨을 땅볼로 막아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미겔 사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롭 레프스나이더를 땅볼, 루이스 아라에즈를 삼진처리했지만 2사 후 브렌트 루커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류현진은 맥스 케플러를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 무너졌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라이언 제퍼스에게 2구만에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바이런 벅스턴에게 4구만에 3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후속타자 호르헤 폴랑코에게 초구 커브를 공략당해 2점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조시 도날드슨에게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가운데 커브를 공략당해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고 강판됐다.

2+이닝 동안 48구를 던진 류현진은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34까지 올랐고 두 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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