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2위 이가영 "우승이 나오면 한번에 풀리지 않을까요"
2021. 9. 18. 09:00
[마이데일리 = 청주(충북)곽경훈 기자] "계속 선두에 있는 건 좋은 의미.. 대회 마지막날에만 잘 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가영이 '박세리INVITATIONAL' 1라운드에서 선두를 2타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가영은 17일 오후 충북 청주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 6627야드)에서 진행된 'OK저축은행 박세리INVITATIONAL'(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최예림,서연정과 한 조를 이뤘다.
6언더파를 기록한 이가영은 4,6,8,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선두권으로 올라갔다.
이가영은은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았던 날이다. 아이언 샷의 거리감이 워낙 좋아서 공이 핀 3~4미터 안으로 떨어졌고,버디를 기록할 수 있었다." "계속 선두에 있는 건좋은 의미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대회 마지막날에만 잘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이가영은 2018년에 정규투어 무대를 밟았다. 최고 성적은 올해 7월에 진행된‘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는 공동 4위(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으면 인주연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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