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허이재·오지호→여전한 고현정·원빈 [주간연예이슈]

이호영 2021. 9.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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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연예계는 요란했다.

지난 주말 반가운 배우 허이재가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허이재는 2000년대 초반 영화 '해바라기'와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결국 허이재는 "당시 나의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 다만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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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연예계는 요란했다. 자극적인 폭로로 마녀사냥이 난무했으며 반가운 근황을 전한 스타들에게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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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이재의 작심 폭로, 오지호 정조준?

지난 주말 반가운 배우 허이재가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한때 김태희 닮은꼴로 신인상까지 받으며 잘 나가던 그다. 은퇴를 선언하고 자취를 감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비화는 충격 그 자체였다. 허이재가 은퇴한 결정적 계기는 한 남자 배우 A의 비열한 행동 탓이었다고.

허이재는 A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부남 배우라고 힌트를 던졌다. 그는 A가 실제 연인 사이처럼 보이려면 잠자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허이재는 "당시 감독님이 입봉이라 아무 말도 못했다. 촬영장에서 그 사람(상대 배우)이 왕이었다"며 "어느 날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냐'더라. 그때부터 슬슬 시작이 되더니 이 X 같은 X아. XXX아 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갑자기 목소리가 거짓말처럼 부드러워지면서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뭐라는 줄 아냐.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라고 했다. 노력하겠다고 하니까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지려면 같이 자야 된다더라'"라며 "'근데 너는 그러기 싫지? 그러니까 잘하라고 이 X같은 X아. 너 때문에 연기에 집중을 못하잖아 XXX아'"라고 욕설을 했다는 주장도 더했다.

허이재는 2000년대 초반 영화 '해바라기'와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한 사업가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허이재는 2016년 드라마 '당신은 선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몇 없는 출연 작품들이 회자되며 A 신상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오지호를 지목했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을 함께 촬영했기 때문. 결국 허이재는 "당시 나의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 다만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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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X원빈, 리즈는 영원하다

반가운 얼굴들의 근황도 한 주간 연예계 이슈로 떠올라 회자됐다. 먼저 고현정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과거 리즈 시절 비주얼을 재현했다. 고현정의 팬카페 피누스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W코리아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포스 넘치는 올블랙 의상으로 멋을 낸 고현정은 긴 생머리 역시 올백으로 묶어 날렵한 턱선을 강조했다. 여전히 광 나는 피부는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고현정은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한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역할에 외양을 맞추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원빈의 근황도 화제였다. 남성복 브랜드 올젠이 공개한 그의 화보에서는 빛이 났다. 원빈은 체크 셔츠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캐주얼과 댄디 스타일을 오가며 멋을 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여전한 잘생김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iMBC 이호영 | 사진 W코리아, 올젠, bo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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