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운전습관 좋아야 FSD 최신버전 사용가능"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1. 9. 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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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완전자율주행(FSD)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FSD 이용자들의 최근 일주일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뒤 최신 버전 사용 가능 여부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보험 계산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신청한 FSD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뒤 접속 여부를 허락한다는 방침이라고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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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통해 밝혀.."24일부터 최신 업데이트 보급"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테슬라가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완전자율주행(FSD)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하지만 업데이트 버전 사용은 엄격하게 제한할 계획이라고 공언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FSD 이용자들의 최근 일주일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뒤 최신 버전 사용 가능 여부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SD 최신 버전인 베타 v 10.0.1은 현재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배포된 상태다. 테슬라는 오는 24일부터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널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가 2019년 유튜브에 게시한 완전 자율주행 영상(사진=유튜브 캡처)

이에 따라 1만 달러를 호가하는 FSD를 구매한 테슬라 이용자들은 이 때부터 베타버전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접속 대상은 엄격하게 제한한다는 게 테슬라의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용자들은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접속하려면 ‘베타 요구 버튼’을 눌러야 한다. 테슬라는 보험 계산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신청한 FSD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뒤 접속 여부를 허락한다는 방침이라고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머스트는 “7일간의 주행 습관이 양호할 경우엔 베타 버전 접속이 허가될 것이다”고 공지했다.

테슬라 차량은 오토파일럿이란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FSD를 이용하려면 추가로 1만 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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