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심야 라디오 7초 지각, 지옥처럼 긴 시간이었다"(신과함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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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심야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당시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9월 17일 방송된 채널S '신과함께2'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성시경이 아찔했던 라디오 진행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성시경은 "라디오를 진행한 7년 동안 딱 한 번 7초 늦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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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심야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당시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9월 17일 방송된 채널S '신과함께2'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성시경이 아찔했던 라디오 진행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성시경은 "라디오를 진행한 7년 동안 딱 한 번 7초 늦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녹음 후 생방송을 가기로 했는데 녹음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까 늦을 것 같은 거다. 당시 나는 콘솔을 직접 조정했다. 라디오 부스 도착하니 아무도 콘솔을 안 만져서 묵음으로 7초가 나가고 있었다. 지옥같이 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이용진은 "밤에 하는 라디오는 그게 정말 중요하다. 만약 DJ가 말을 안 하면 운전하면서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진짜 무섭다"고 거들었다.
(사진=채널S '신과함께2'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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