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손흥민·황희찬 등.. 추석 연휴, 해외파 활약은 계속된다

김태욱 기자 2021. 9. 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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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스포츠 볼거리가 풍성하다.

18일 오전 8시7분(이하 한국시각)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다.

황희찬은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전을 준비중이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오전 0시30분 첼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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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류현진·황희찬·손흥민 등 해외에서 활약중인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류현진(왼쪽)과 손흥민 /사진=뉴스1
추석 연휴기간 스포츠 볼거리가 풍성하다.

18일 오전 8시7분(이하 한국시각)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다. 류현진은 이날 승수를 추가하면 자신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14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앞서 류현진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지난 2013·2014·2019년에 각각 14승을 기록한 바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전을 준비중이다. 앞서 지난 12일 EPL 왓포드전에 교체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오는 18일에도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오전 0시30분 첼시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이재성의 마인츠05와 정우영의 SC프라이부르크가 격돌한다. 한국인 선수들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 이밖에 오는 19일에는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오전 4시,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오후 9시에 각각 출격을 준비한다. 오는 20일 오전 2시에는 터키 페네르바체의 김민재가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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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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