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 팔터 '균형을 지키자' [MK포토]
고홍석 2021. 9. 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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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7-7로 맞선 5회초 등판한 필라델피아의 베일리 팔터가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경기 필라델피아가 17-8로 이겼다.
컵스가 3회 먼저 7점을 냈지만, 필라델피아가 4회말 7점을 내며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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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7-7로 맞선 5회초 등판한 필라델피아의 베일리 팔터가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경기 필라델피아가 17-8로 이겼다. 컵스가 3회 먼저 7점을 냈지만, 필라델피아가 4회말 7점을 내며 되갚았다.
양 팀 모두에게 역사에 남은 경기였다. 컵스는 현대 야구 시대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차례 7점차 이상 리드했다가 7점차 이상으로 패한 팀이 됐다.
반대로 필라델피아는 현대 시대 들어 7점차 이상 뒤졌다가 9점차 이상 승리를 거둔 최초의 내셔널리그 팀이 됐다.
[필라델피아(미국) =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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