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추석 연휴 100% 활용법.."취약 과목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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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1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뒤 재학생들은 마치 입시가 끝난 것처럼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까지 차분한 자세로 자신만의 학습 패턴 및 집중력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면서 "연휴 기간에 과목별 기출 등 문제 풀이 위주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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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학습 패턴 유지 중요"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에게는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다. 입시 전문가들은 “연휴 직후부터 2학기 중간고사와 대학별 고사 등 각종 시험이 이어져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학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뒤 재학생들은 마치 입시가 끝난 것처럼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정시를 준비하는 졸업생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시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시 합격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나태해지면 원치 않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얼마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이번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다.
우선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에 실천 가능한 단기 계획이 중요하다.
연휴 기간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모든 과목을 다 공부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취약 과목 중 개념학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특정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다는 계획이 효과적이다.
연휴 이후 치러지는 2학기 중간고사도 신경써야 한다.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대입에 반영되지만, 수능 출제 범위와 맞물리는 과목이라면 중간고사를 대비하면서 수능 준비까지 할 수 있다. 중간고사 준비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연휴 기간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뒤에는 수능 실전 감각을 키워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정시 지원 희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 등을 고려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또 10월부터는 주 1~2회 정도 실제 수능과 똑같은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논술고사와 면접 대비도 필요하다.
수능 전에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연휴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논술의 경우 지원하는 각 대학 홈페이지 수시 자료를 통해 출제 방식, 유형 등에 익숙해지면 부담을 덜 수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까지 차분한 자세로 자신만의 학습 패턴 및 집중력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면서 “연휴 기간에 과목별 기출 등 문제 풀이 위주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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