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요기업체 추석연휴 최장 '9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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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의 주요 기업체들이 이번 추석에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를 보낸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처럼 임직원들에게 연휴기간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대신 개인별로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울산 최대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에 타결한 것에 따른 특별휴가를 더해 18일부터 29일까지 9일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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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비철금속 업체 24시간 정상가동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의 주요 기업체들이 이번 추석에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를 보낸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처럼 임직원들에게 연휴기간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대신 개인별로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울산 최대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에 타결한 것에 따른 특별휴가를 더해 18일부터 29일까지 9일 휴무한다.
또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3만여명에게는 명절 상여금으로 통상임금의 50%와 귀향비 80만원, 유류비 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현대차는 추석전인 지난 8월 임금협상 타결로 직원들 모두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급, 격려금 등을 이미 지급받아 주머니가 두둑한 상태다.
현대차와 같이 9일간 쉬는 현대중공업도 임직원 1만4000여명에게 명절 상여금으로 약정임금의 50%와 귀향비 5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중 역시 지난 7월말 2019·2020년 2년치 임단협 타결로 임금인상과 성과 및 격려금, 지역경제상품권 등 조합원 1인당 평균 1800여만원이 8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명절이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임직원 3000여명에게 현대중과 비슷한 수준의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들 두 대기업의 협력사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 대다수의 기업들도 주말을 포함해 5~9일간 쉰다.
다만 조선, 자동차와 함께 지역 3대 주력산업의 하나인 석유화학 및 비철금속 업계는 24시간 가동하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연휴 없이 정상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과 S-OIL 온산공장,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고려아연, LS니꼬동제련 등은 4조3교대 형태로 24시간 조업한다.
이들 기업들은 별도의 명절 상여금 지급 대신 기본 연봉에 포함시켰으며, 개인별로 연·월차를 사용해 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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