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광고 수입 공개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꿈" 이루겠네(영수증)[어제TV]

배효주 2021. 9. 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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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공예품 구매 이틀 뒤 말도 안 되는 좋은 일이 생겼다. 상화에게 광고가 들어온 것. 핫한 브랜드였다. 저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고, 자신의 광고 계약금을 송은이, 김숙, 박영진에게 공개하기까지 했다.

앞서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강남에게, 박영진은 "영수증 이런 거 분석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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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남이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9월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자칭 '와이프를 위해 카드를 쓰는 남자'라는 강남이 출연해 영수증을 공개했다.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지난 2019년 결혼한 강남은 "아직도 신혼이다. 분위기 좋다"고 말했다. "돈 관리는 누가 하냐"는 질문에 강남은 "각자 한다"며 "생활비는 100만 원 씩 낸다"고 전했다. 또, "진짜 이상화를 위해서만 돈을 쓰냐"는 말에 강남은 "큰 돈은 상화 씨가 쓴다"며 "잔잔바리(?) 떡볶이 이런 건 거의 제가 낸다"고도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화를 위해서만 돈을 쓴다"고 당당히 말했던 강남. 공개된 영수증은 실제로 '이상화를 위한 빵과 케이크 구매' '이상화와 같이 먹을 아이스크림' '이상화와 데이트' 뿐이었다. 강남은 "상화와 반려견에게는 돈을 안 아낀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던 중 50만 원이 넘는 지출이 포착됐다. 바로 게임기였다. 강남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상화를 위해서 사버렸다"고 말했다. "너무 큰 지출"이라는 김숙의 지적에 강남은 "그렇지만 집에서 같이 놀 수 있으니까. 허락을 받고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화는 저의 허락을 안 받고 돈을 쓴다"고 전했다.

또한 '닭 공예품'에 무려 18만 원을 지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강남은 "닭이 행운의 상징이라서 18만 원에 구매한 것"이라며 "소품샵인데 다 닭 뿐인 곳이었다. 닭이 좋은 일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은 "공예품 구매 이틀 뒤 말도 안 되는 좋은 일이 생겼다. 상화에게 광고가 들어온 것. 핫한 브랜드였다. 저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고, 자신의 광고 계약금을 송은이, 김숙, 박영진에게 공개하기까지 했다.

금액을 본 박영진은 깜짝 놀라며 "이 닭 어디 파냐"고 나섰고, 송은이는 "난 크리스챤이라 이런 거 안 믿지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숙은 "18만 원짜리 닭 사서 혼내려고 했는데 잘 샀다"며 감탄했다. 앞서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강남에게, 박영진은 "영수증 이런 거 분석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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