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남궁민, 64kg→헐크 벌크업 후 "피곤해 죽겠다" 후유증 고백(나혼산)[어제TV]

배효주 2021. 9. 1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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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과몰입한 남궁민.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사를 하던 남궁민은 "메뉴 이름이 없다. 그만큼 맛있지가 않아서"라며 "목구멍이 꽉 막히는 맛?"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트레이너 뺨치게 벌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매일 하루 하루가 피곤하다. 그냥 죽을 거 같다"고 말하는 솔직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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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국정원에 과몰입한 남궁민. 코리안 헐크가 되어버린 그의 혹독한 피지컬 유지 비결이 공개됐다.

9월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코리안 헐크'로 환골탈태한 남궁민이 출연,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했다. 64kg이었던 2년 전 몸에서 무려 10kg을 벌크업 했다는 남궁민은 옷태부터 두꺼워진 팔뚝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에이스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운동을 통해 한결 강해진 인상에 남궁민은 "내가 봐도 인상이 더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국정원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면서 좀 더 사나워보이고 공격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됐다. 누가 봐도 전투적으로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궁민은 "몸이 커지고 즐겨 입던 옷들이 하나도 안 맞더라. 바지도 안 들어간다"고 했고, 기안84는 "이런 카타르시스 좀 느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

한껏 벌크업한 모습 뒤에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있었다.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사를 하던 남궁민은 "메뉴 이름이 없다. 그만큼 맛있지가 않아서"라며 "목구멍이 꽉 막히는 맛?"이라고 말했다.

또, 식사를 모두 끝내고서 추가로 먹을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우는 사이에는 갑자기 권총을 꺼내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밥을 먹다 말고 총을 꺼내 집 여기저기를 누비던 남궁민은 "저희 집 복도가 연습하기 좋게 생겼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나도 중2병 심할 때 저렇게 한 적 있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헬스장을 찾아 근육을 키우는 모습 또한 담겼다. 그러나 이처럼 트레이너 뺨치게 벌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매일 하루 하루가 피곤하다. 그냥 죽을 거 같다"고 말하는 솔직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궁민은 '검은 태양' 시청률 20% 돌파 공약을 내놨다. 과거 '스토브리그' 시청률 17% 돌파 시 "번지점프를 할 것"이라고 해놓고서, 실제 17%가 넘자 공약 이행을 하지 않았던 남궁민은 "화장실 갈 때랑 나올 때랑 다르면 어떡하냐"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말에 "20%가 넘으면 무조건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며 "꼭 하러 가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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