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최민환 "혼자 외출? 힘든 ♥율희 눈치봐, 미안한 마음 크다"(유스케)

박은해 2021. 9. 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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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내 율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제가 나가버리면 아내가 너무 힘드니까 자꾸 눈치 보면서 하고 있다. 오랜만에 외출하니 믿기지 않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 같이 왔으면 좋을 텐데"라며 율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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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내 율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유희열은 "지난주에 홍기 씨 나와서 다음 주에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선전포고해서 PD가 굉장히 당황했는데 그렇게 말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홍기는 "원래 혼자 나오는 거였다. 그런데 뭔가 이제 막 전역해서 적응이 아직 안 됐을 텐데 오히려 조금 놀리고 싶은 마음 있다. 우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무대를 첫 방송으로 데리고 나가자고 했다.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홍기는 "민환이가 아기도 두 명이 더 생겼다"고 근황을 공개했고, 최민환은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쑥스럽게 말했다.

이홍기는 "민환 씨가 결혼하고 나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잘 안 붙더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고, 유희열은 "육아가 쉬운 일이 아닌데 셋 키우려면"이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제가 나가버리면 아내가 너무 힘드니까 자꾸 눈치 보면서 하고 있다. 오랜만에 외출하니 믿기지 않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 같이 왔으면 좋을 텐데"라며 율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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