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자만 데뷔" 첫방 '야생돌' 수련회 느낌 물씬 오디션→사상 초유 체력평가 [어제TV]

박은해 2021. 9. 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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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궁금증을 낳은 '야생돌'의 서막이 올랐다.

9월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참가자 45인의 첫 체력 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야생돌' 참가자들은 체력 영역 3개와 실력 영역 4개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바다에서 '야생돌' 참가자들의 훈련을 진행했고, 김종국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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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수많은 궁금증을 낳은 '야생돌'의 서막이 올랐다.

9월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참가자 45인의 첫 체력 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야생돌' 참가자들은 체력 영역 3개와 실력 영역 4개로 평가받는다. 각 영역 1등은 더블 점수를 받고, 조별 1등은 숫자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공개할 수 있다. 워밍업 미션에서 누구보다 재빠르게 달린 45호 허승민이 이름표를 얻어 참가자들 중 가장 먼저 이름을 공개했다. A조에서는 줄리엔 강이 근력 프로를 맡아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아크로바틱 최하늘 프로는 B조 유연성 훈련을 진행했고, 남다른 운동 능력을 보여준 23호 백중훈이 이름표를 획득했다. C조 지구력 미션은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이 담당했다. 이들은 바다에서 '야생돌' 참가자들의 훈련을 진행했고, 김종국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차례로 셔틀런, 통나무 굴리기 등 각종 지구력 기르기 훈련에 임했다.

C조 33호는 "다음 미션이 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열심히 몸을 움직였고, 바다 셔틀런 1위에 올랐다. 갯벌에서 손을 짚고 70m를 걸어가야 하는 베어 크롤 미션에서는 20호와 34호가 두각을 보였고, 20호가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김종국은 마지막 지구력 훈련으로 통나무를 굴리는 참가자들을 보며 "이렇게 멤버들이 구성되면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최고겠다"고 칭찬했다. 차태현 역시 "말해 뭐해 1등"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력 훈련 최종 1위는 셔틀런 1등, 통나무 굴리기 1등을 차지한 33호였다. 그는 엄청난 지구력과 남다른 체력, 의지를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3호는 드디어 숫자 대신 이창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미션 종료 후 참가자들의 중간 순위가 공개됐다. 순위 변동에 충격받은 야생돌들 모습만 드러나고 실제 순위는 알려주지 않아 MC들은 당황했다. 차태현은 "우리는 알려줘야 하지 않냐"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션 수행 전 MC들은 45인 참가자의 인트로 영상을 시청했다. 이선빈은 "되게 살벌하다"고 평했고, 김종국은 "프로그램 자체 콘셉트도 그렇고 생존이다. 아이돌, 연예인 생활을 할 때 생존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저는 생존하는 게 힘들어 포기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기적처럼 좋은 일이 벌어졌다. 감히 이야기할 수 없지만 다들 끝까지 버텨주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사진=MBC '극한데뷔 야생돌'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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