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에서 입지 좁아진 닐리키나, 댈러스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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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키나가 댈러스에 합류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프랭크 닐리키나(23, 193cm)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인 2020-2021시즌, 뉴욕은 닐리키나에게 경기당 10분의 출전 시간(33경기 평균 9.8분)도 허용하지 않았다.
뉴욕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닐리키나는 댈러스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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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키나가 댈러스에 합류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프랭크 닐리키나(23, 193cm)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닐리키나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며 NBA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전에는 준수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에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닐리키나의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애초에 수비에서의 성장을 기대했던 선수이긴 했으나 부족한 공격 능력과 저조한 슈팅 성공률이 그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씩 떨어지게 만들었다. 뉴욕에서 뛰었던 4시즌 동안 단 한번도 야투 성공률이 40%를 넘지 못한 것은 그가 얼마나 형편없는 슈터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결국, 첫 시즌부터 조금씩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팀에서 입지는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 시즌인 2020-2021시즌, 뉴욕은 닐리키나에게 경기당 10분의 출전 시간(33경기 평균 9.8분)도 허용하지 않았다.
뉴욕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닐리키나는 댈러스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만 닐리키나는 이미 누군가가 피우길 실패한 꽃에 불과하다. 그가 새로 합류한 팀에서도 계속해서 꽃봉오리에 머문다면 댈러스는 뉴욕처럼 4년을 기다려주진 않을 것이다.
한편, 닐리키나는 4시즌 간 211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5.5득점(FG 36.6%) 2.0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신준수 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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