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클래식·국악·춤..공연장 갈까, 집에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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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공연 세상은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21~2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추석 공연 '한가위만 같아라'를 선보인다.
한 악기로만 실내악 공연을 꾸미는 드문 무대가 18일 밤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강남문화재단은 18~26일 극단 하땅세의 어린이 체험극 <신기루 놀이터 뚝딱!> 을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티브이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연한다.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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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공연 세상은 펼쳐진다. 가족·친구·연인과 그 매력에 빠져들어보면 어떨까?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연휴 기간인 18~22일 전석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9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 영국 북부 지방 탄광촌에 사는 11살 빌리가 발레리노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국립국악원은 21~2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추석 공연 ‘한가위만 같아라’를 선보인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예술단원이 모두 출연하며,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 단원 13명이 함께해 창작 국악동요를 들려준다. 입장료 1만원. 한복을 입으면 50% 할인해준다.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한 악기로만 실내악 공연을 꾸미는 드문 무대가 18일 밤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노부스 콰르텟의 전·현직 비올리스트 이승원과 김규현, 아벨 콰르텟의 전·현직 비올리스트 김세준과 문서현 등 4명이 ‘포 비올라’라는 음악회를 연다. 바로크·낭만주의·현대곡 등 각 시대를 망라하는 7곡을 연주한다.
‘집콕’족을 위한 온라인 공연도 있다. 서울예술단은 추석을 맞아 네이버티브이(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를 21일 저녁 6시에 상영한다. 훈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덕출과 부상으로 방황하는 스물세살 청춘 채록이 함께 꿈을 꾸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patron.naver.com/ntv/c/intro/spac1)에 나와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도 온라인에 ‘서울시향 온라인.집(ZIP) 시즌 II’란 이름으로 정기공연 5편의 실황을 공개한다. 18~22일 저녁 6시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티브이 채널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강남문화재단은 18~26일 극단 하땅세의 어린이 체험극 <신기루 놀이터 뚝딱!>을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티브이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연한다. 꼬마 도깨비 ‘깨비’와 소년 ‘석우’가 도깨비방망이를 되찾는 모험을 그린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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