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종양 제거' 펠레, 건강 악화..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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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종양 제거 수술 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대장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펠레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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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 황제' 펠레가 종양 제거 수술 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대장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펠레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달 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실시한 정기 건강검진에서 오른쪽 대장에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병원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펠레가 오른쪽 대장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중환자실을 나와 일반 병실에서 회복을 이어갈 것이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펠레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의사 선생님, 동료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현재 잘 회복 중이다"면서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펠레는 최근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됐고, 결국 일반 병실로 온 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로 가게 됐다. 병원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경과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펠레는 브라질 출신 축구 선수로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3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역대 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전설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이 악화되면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는 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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