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고진영·허미정·신지은, 선두 1타차 공동4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승에 머물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추석 연휴 기간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이 20일까지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다. 17일 1라운드에선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과 허미정(32), 신지은(29)이 나란히 공동 4위(3언더파)에 올라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전(前)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8)이 공동 10위(2언더파)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은(25)도 공동 10위를 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는 이 대회를 포함해 8개 대회가 남아있다.
20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실버라도 리조트(파72·7123야드)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이다. 김시우(26)가 17일 1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4언더파)로 출발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은 19일까지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열린다. 일몰로 2라운드가 중단된 17일 김영수(32)가 1위(11언더파), 박상현(38)이 2위(10언더파)를 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은 19일까지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54홀 경기로 치러진다. 17일 1라운드에선 추천 선수로 출전한 2부 투어 소속 이예원(18)이 2타 차 단독 선두(8언더파)로 나섰다.
프로농구 SK와 DB가 맞붙는 KBL컵대회 결승은 18일 오후 2시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위더스제약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18일 태백급, 19일 금강급, 20일 한라급, 21일 백두급, 22일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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