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토론토 제4선발" 캐나다 매체 TSN "류현진은 피로해 보인다. 역대 최다 선발 등판할 듯. 휴식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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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의 제4선발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캐나다 매체 TSN은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 시즌 시작의 에이스였으나 현재는 토론토의 제4선발 투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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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TSN은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 시즌 시작의 에이스였으나 현재는 토론토의 제4선발 투수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로비 레이가 에이스로 떠올랐고, 알렉 마노아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표를 얻을 것이다. 호세 베리오스의 영입은 투수 로테이션의 엄청난 업그레이드임이 입증됐다. 제5선발인 스티븐 마츠도 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5승 3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스인 제1선발은 레이, 마노아가 제2선발, 베리오스가 제3선발, 류현진이 제4선발, 마츠가 제5선발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쳐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8월(ERA 6.21)과 9월(ERA 7.56) 모두 좋은 투구를 하지 못했다.
두 달 동안 4이닝도 소화하지 못한 경기가 자주 있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는 피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175이닝 이상을 던지며 커리어 통산 3번째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은 경기에도 예정대로 등판하면, 역대 최다 선발 등판이 된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류현진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
문제는, 류현진이 등판 이후 회복이라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나이 든 투수는 시즌 후반 등판 사이에 회복하기가 더 어렵다고 지적한 이 매체는 “어떤 날은 기분이 좋고 어떤 날은 그렇지 않다. 투수의 팔이 피로해지면 구속이 영향을 받는다. 제구력도 떨어진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2주 동안 류현진을 쉬게 할 여유가 없을지 모르지만, 만약 토론토가 그에게 휴식을 준다면, 그는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에게는 휴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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