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 3타점' 삼성, 2위 복귀..NC, LG 꺾고 6연승

배정훈 기자 2021. 9. 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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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연패에서 벗어나 사흘 만에 2위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어제(17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과 9번 타자 김헌곤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LG를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고, 선발 백정현은 열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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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연패에서 벗어나 사흘 만에 2위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어제(17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과 9번 타자 김헌곤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LG를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고, 선발 백정현은 열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창원에서는 4위 NC가 LG를 6대 4로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고,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한화가 노시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키움을 15대 5로 대파했습니다.

노시환은 1회 초 3타점 3루타를 친 데 이어 홈런 두 방까지 터뜨리며 6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두산은 잠실 홈경기에서 SSG를 7대 2로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6위로 뛰어올랐고 SSG는 올 시즌 들어 처음 7위로 밀려났습니다.

8위 롯데는 수원 원정경기에서 선두 KT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구승민-최준용-김원중이 1이닝씩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KT는 안타 수에서 7대 6으로 앞섰지만 1회 1아웃 1, 2루와 7회 노아웃 2루, 8회 노아웃 1, 2루 등에서 끝내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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