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유엔 아프간지원단 임기 반년 연장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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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현지시간)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의 임기를 6개월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는 모든 아프간 내외 유관 당사자들이 UNAMA와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유엔과 관련 요원이 아프간 전역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자유를 누리고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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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현지시간)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의 임기를 6개월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소집해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가 작성한 임기를 2002년 3월17일까지 반년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다.
안보리는 아프간에서 전권을 장악한 이슬람주의 세력 탈레반에 의한 강권통치와 인권탄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속에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2596호 결의는 아프간에 UNAMA와 유엔기구들이 계속 상주하고 자금지원과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천명했다.
또한 결의는 "포괄적인 정부를 세우고 완전히 평등하고 의미 있는 형태로 여성의 참여, 여성과 어린이, 소수파의 인권옹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의는 모든 아프간 내외 유관 당사자들이 UNAMA와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유엔과 관련 요원이 아프간 전역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자유를 누리고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결의는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정치적, 안보적, 사회적 동향을 고려하여 UNAMA의 전략적, 운영적 권고안을 담은 서면 보고서를 2022년 1월31일까지 안보리에 제출하라고 명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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