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몬스에 하루 3억6300만원 벌금 부과 '으름장'..트레이드 둘러싸고 양측 감정 싸움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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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벤 시몬스 간 감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벅스 카운티 쿠리어 타임의 톰 무어 기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몬스가 캠프에 나오지 않을 경우 필라델피아는 그에게 하루 30만8천달러(약 3억6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필라델피아는 시몬스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이 원하는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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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벤 시몬스 간 감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벅스 카운티 쿠리어 타임의 톰 무어 기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몬스가 캠프에 나오지 않을 경우 필라델피아는 그에게 하루 30만8천달러(약 3억6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필라델피아는 시몬스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이 원하는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필라델피아는 아직까지 구미에 맞는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도 필라델피아 편이다.
이에 힘을 얻는 필라델피아가 시몬스를 잔류시키기 위해 ‘벌금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에도 시몬스를 포함시킨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프리시즌 트레이닝캠프는 이달 말 시작된다.
시몬스는 프리시즌 트레이닝캠프가 열리기 전에 트레이드를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캠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필라델피아와 시몬스 관계는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애틀랜타에게 패한 후 악화됐다.
당시 시몬스는 4쿼터 후반 동점 기회를 시몬스가 놓쳤다.
구단 안팎의 비난이 쏟아지자 시몬스는 필라델피아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시몬스가 필라델피아의 ‘벌금 위협’에도 불구하고 시몬스의 트레이닝캠프 ‘노쇼’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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