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의 일침, "PSG 메시 오고 전력 약화, 첼시-리버풀-맨시티-맨유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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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의 전방 화력이 오히려 약해졌다고 비판했다.
메시는 PSG 챔스 데뷔전을 치렀지만, 함께 선발 출격하며 기대를 모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엇박자를 내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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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의 전방 화력이 오히려 약해졌다고 비판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서 개최된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브뤼헤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메시는 PSG 챔스 데뷔전을 치렀지만, 함께 선발 출격하며 기대를 모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엇박자를 내며 부진했다.
오언은 스페인 마르카에 실린 인터뷰서 “PSG 공격수들은 모두 군침을 흘릴 만큼 개개인은 경이로운 선수들이지만, 셋이 함께 뛰면 더 약해지는데 왜 챔스 우승후보인지 잘 모르겠다.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가 훨씬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메시와 같은 선수를 영입한 것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나,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게 챔스 우승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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