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6' 자동 9단 변속기 탑재.. 정교한 주행감각 선사

[오토 파이낸스] 캐딜락

캐딜락 'XT6"에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캐딜락 제공

캐딜락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T6’는 모든 탑승자에게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XT6에는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차세대 전자 정밀 쉬프트(EPS)가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함께 여유롭고 정교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또 정속 주행 등 특정 상황에서 두 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다.

차량 기울기를 즉각 잡아주는 ‘액티브 요 컨트롤(Active Yaw Control)’,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상황에 맞는 댐핑(진동을 줄여주는 것)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속적 댐핑 컨트롤’이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HD급 화질로 개선된 후방 카메라 거울과 차량 사방을 볼 수 있는 기능,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자동 제동과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 보조 장치들이 적용됐다. 덕분에 XT6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인 ‘202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XT6의 모든 좌석에는 최고급 소재인 세미 아닐린 가죽이 적용됐고, 캐딜락 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V자형 센터페시아에도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탄소섬유가 조화롭게 구성됐다.

XT6에 적용된 편의 옵션은 ‘탑승자의 최적화된 경험’을 완성한다. 외부 소음을 없애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이 적용된 14개의 스피커로 섬세한 음질을 전하는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순환시켜 준다.

2열과 3열에는 각각 두 개의 USB포트가 탑재됐고 콘솔 암레스트(팔걸이) 아래쪽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있다. 또 차세대 캐딜락 이용자 경험 시스템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추가돼 차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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