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돌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GM의 '쉐보레 콜로라도'가 캠핌과 아웃도어 레저 열풍을 타고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8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출시와 함께 레저 및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볼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의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올해 8월까지 2552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쉐보레 콜로라도’가 캠핌과 아웃도어 레저 열풍을 타고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8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출시와 함께 레저 및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볼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의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올해 8월까지 2552대가 신규 등록됐다. 지난달에는 661대가 신규로 등록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GM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쉐보레 대리점에는 계약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콜로라도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m를 발휘하는 고성능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3000만원대부터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 곳곳에는 100년이 넘은 쉐보레 픽업트럭의 특징이 녹아있다.
적재함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가 코팅돼 있어 부식 및 손상 걱정이 없다. 또 적은 힘으로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게 해주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적재 및 하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코너 스텝 및 코너 핸드 그립,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등 정통 픽업트럭 모델에서만 볼 수 있는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콜로라도는 정통 픽업트럭 모델답게 최대 3200㎏에 달하는 카라반(이동식 주택)을 견인할 수 있다. TV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트레일러 하우스도 견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트래버스에도 적용돼 있는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및 커넥터를 이용하면 별도 추가 장치 없이도 견인할 수 있다.
한국GM은 전국 400여곳에 쉐보레 사후수리(AS) 센터를 갖추고 있다. 국내 수입 브랜드들의 AS 인프라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한국GM은 “콜로라도는 수입 모델임에도 국산 모델처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p’ 이견 못 좁혀 무산된 연금개혁…70년 뒤 누적적자는 1500조 차이
- 민희진發 리스크로 ‘시총 1兆' 빠진 엔터사, 고평가 논란
- 하이브리드 사려고 줄섰다… 아반떼·카니발 타려면 내년에나
- 대만, 정말 금투세 도입해서 증시 박살났던 걸까
- 외국인도 ‘가로수길·홍대’ 안가고 ‘한남·성수’로 몰린다... 주요 상권 지도에 변화
- 올해 코인 불장 끝났나… 식어버린 열기에 두나무·빗썸 주가 ‘냉탕’
- 뉴진스 혜인, 신곡 활동 불참… “발등 골절로 회복 전념”
- [단독] 효성家 천억대 유류분 소송전 시동 걸렸다… 양측 로펌 선임 절차 착수
- [단독] 엄마 구속되자 딸이 코인 사기 주도… 사기단 실체는 조선족 모녀
-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첫날 시총 7조 넘겨… 코스피 5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