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최현미 WBA 슈퍼페더급 9차 방어전

2021. 9.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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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생중계 (18일 土 오후 1시 50분)

[사진 제공 = 한국권투협회]
'무패 복서' 최현미의 WBA 슈퍼페더급 9차 방어전을 MBN이 단독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유일한 세계 챔피언인 최현미는 9개월 만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그녀는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시우바와 방어전을 치른다. 최현미는 지난해 12월 칼리스타 실가도를 꺾고 8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둔 최현미는 "오랜만에 링에 오르는 만큼 스스로도 기대가 된다. 파워풀한 상대 선수보다 테크닉 면에서 내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팬들이 원하는 경기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상대 선수 시모네 다 시우바는 36세의 베테랑으로 33전(17승 16패)의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다 시우바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최현미 선수와 싸울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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