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이라도 보내자" 카드사, 비대면 추석에도 프로모션 강화

황원영 입력 2021. 9. 18. 00:01 수정 2021. 9.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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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카드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다양한 이벤트 진행…할인·캐시백 혜택 강화

[더팩트│황원영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귀성을 포기하는 대신 마음이라도 보내려는 소비자를 위해 할인·캐시백 혜택을 강화했다. 집에 머무르는 집콕족이 늘어난 만큼 온라인 쇼핑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국내 카드사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백화점·마트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했다.

신한카드는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신세계백화점에서 20일까지 카드결제시 구매금액별로 5%의 상품권(구간대 20만·40만·60만·100만 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 21일까지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을 준다. 이마트에서도 21일까지 신선·가공·생활 관련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1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 또는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21일까지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산 이용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 또는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또, 롯데백화점에서 24~26일 당일 결제한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1만5000원, 6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10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 20일까지 당일 행사 대상 식품선물세트 구매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4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21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신세계 상품권이나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에서 21일까지 추석 행사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현장 할인해주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22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 구매시 1만5000원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22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경우 21일까지 롯데마트와 VIC마켓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해당 상품을 구매하며 10만·20만·30만·5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000·1만·1만5000·2만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 원 이상 결제시에는 100만 원당 5만 원 상품권을 최대 50만 원 한도로 증정한다.

21일까지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40%를 할인해주고, 해당 상품을 구매하며 10만·20만·30만·5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000·1만·1만5000·2만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 원 이상 결제시에는 100만 원당 5만 원 상품권을 최대 50만 원 한도로 증정한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인터넷 쇼핑몰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무신사, 데상트코리아, 지그재그, 현대아울렛 등 패션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신사에서는 하나카드 무신사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30일까지 쿠팡에서 로켓설치 및 로켓모바일 대상 상품 구매시 최대 20%를 할인해준다. 지마켓에서는 대형가전제품 5만 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을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1일까지 롯데온·GS홈쇼핑·CJ온스타일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7%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집콕족을 위해 배달 앱에서 3만 원 이상 이용하면 3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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