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귀성길 차량관리 이렇게..미리 점검하세요
[KBS 울산]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추석에 자가용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는 분 많으실텐데요.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 발생하는 시기가 추석 연휴 기간입니다.
그만큼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먼길 떠나기 전, 차량의 상태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중철/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 "기본적으로 엔진 오일 점검이 필수적이고요. 이 이후에 엔진 냉각수 과열에 사전 예방 차원에서 냉각수 양을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딥스틱을 사용했을때 엔진오일이 눈금 F에서 L사이에 묻어난다면 정상적인 양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만약 엔진오일의 색깔이 검다면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체결볼트 부분이 헐거워져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헐거워졌다면 단단히 조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도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에 표시된 삼각형 부분에 사각형 모양의 마모 한계선이 있습니다.
그 한계선까지 마모가 된다면 타이어를 반드시 교체해야합니다.
귀성길의 경우 차량 정체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등이 잘 들어오는지도 점검해야합니다.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추석 귀성길. 차량점검을 꼼꼼히 하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규범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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