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문화재 야행'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내달 15~16일 진해 중원 · 북원 로타리 등지에서 열린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는 17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2022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진해 문화재 야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재 야간 관람과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사업을 추진 중인 창원시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진해 문화재 야행, 진해군항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는 근대역사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8야(야사, 야경, 야로, 야화, 야식, 야설, 야시, 야숙)의 테마로 야간형 문화향유 및 지역특화 콘텐츠로 개발“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해 문화재 야행은 내달 15~16일 오후 6시~11시 까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진해역 등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