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최민호와 동침 꿈으로 기상.. 썸 예감에 사랑세포 눈 떴다! ('유미의세포들') [종합]

김예솔 2021. 9. 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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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최민호와 동침하는 꿈으로 깨어났다.

17일에 방송된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이 채우기(최민호)와 동침하는 꿈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유미는 이성과 감성 세포들의 대화를 듣던 중 채우기가 자신에게 썸 신호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 잡혔고 "썸은 타라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확인해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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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고은이 최민호와 동침하는 꿈으로 깨어났다. 

17일에 방송된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이 채우기(최민호)와 동침하는 꿈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미는 최우기가 키스를 할 듯 다정하게 자신을 깨워주는 행복한 꿈을 꾸며 잠에서 깨어났다. 김유미는 3년 전 연애를 끝낸 평범한 재무부 대리였다. 김유미는 영업부 대리인 채우기를 만날 핑계로 서류를 갖다주려고 했지만 루비의 방해로 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 채우기가 김유미를 찾아왔다. 채우기는 "선배 일산 사시죠 일산 어디 사시냐"라고 물었다. 김유미는 "백석동이다. 근데 왜"라고 물었다. 이에 최우기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유미는 "내가 일산 어디사는지 왜 묻지. 뜬금없게"라고 궁금해했다. 

김유미는 고민하다가 채우기에게 물어보러 가려고 했지만 매출마감으로 바빠 가지 못했다. 하지만 김유미는 이성과 감성 세포들의 대화를 듣던 중 채우기가 자신에게 썸 신호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 잡혔고 "썸은 타라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확인해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김유미는 회의 중인 채우기를 불러냈지만 그때 불안 세포가 "불안하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냐. 특히 루비가 다 소문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유미는 채우기에게 "내가 왜 불렀게 맞춰봐"라고 어이없는 말만 던진 후 자리를 피해 버렸다. 결국 김유미는 다시 자리에 앉아 일에 집중했다. 

한편, 이날 채우기는 김유미에게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했고 채우기의 말에 3년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랑세포가 눈을 떴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미의 세포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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