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 노인,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배소영 입력 2021. 9. 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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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정오쯤 달서구 월성동 한 교회 인근에 A(75)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대가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

이튿날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를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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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정오쯤 달서구 월성동 한 교회 인근에 A(75)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대가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 이튿날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를 전파한 바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이동 경로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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