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바이든 주최 주요경제국포럼 참석..탄소중립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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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 MEF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달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세계 14번째 국가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다음 달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에서 추가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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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 MEF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적으로 발족했다가 트럼프 행정부 때 중단됐으나 올 1월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재개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비공개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오늘(17일) 포럼에서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달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세계 14번째 국가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다음 달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에서 추가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2023년에 개최될 COP28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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