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몽골 상대 화력 폭발' 여자 대표팀, 12-0 완승..쾌조의 출발

반진혁 기자 입력 2021. 9.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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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몽골을 상대로 화력이 폭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코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몽골과의 2022 인도 여자 아시안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최종 12-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먼저 첫 승을 신고하고 E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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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몽골을 상대로 화력이 폭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코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몽골과의 2022 인도 여자 아시안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대한민국은 E조 1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 예선 조 1위 8개 팀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 2위 호주, 3위 중국, 개최국 인도와 함께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12-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먼저 첫 승을 신고하고 E조 1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에 오르는 8개 팀이 디펜딩 챔피언 일본, 2위팀 호주, 3위팀 중국, 개최국 인도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대한민국은 윤영글, 추효주, 홍혜지, 임선주, 이민아,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 이금민, 장슬기, 이영주가 선발 출격했다.

대한민국은 125위의 약체 몽골을 상대로 초반부터 몰아붙였고 전반 4분 만에 추효주가 선제골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소연의 크로스를 조소현이 머리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고 전반 30분에는 이민아의 크로스를 이금민이 득점으로 만들면서 격차를 벌렸다. 32분에는 이민아가 4-0 스코어롤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세는 계속됐고 지소연, 이금민, 추효주가 연달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반전을 7-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양상은 같았다. 대한민국이 후반 9분 지소연의 추가골로 8-0을 만들었고 문미라까지 멀티골로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후반 43분 박예은, 44분에는 문미라가 득점을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는 대한민국의 1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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