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호날두까지 왔지만 이적시장에 불만족..'이 선수 영입 못해서'

곽힘찬 2021. 9. 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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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선수를 원해서였을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이 정말 불만족스러웠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솔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행복하지 않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하지 못해서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솔샤르는 호날두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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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도대체 어떤 선수를 원해서였을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이 정말 불만족스러웠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솔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행복하지 않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하지 못해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바쁜 이적시장 기간을 보냈다. 오랫동안 공을 들였던 제이든 산초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데려왔고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라파엘 바란 영입에도 성공했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복귀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런데 솔샤르는 호날두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인디펜던트'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는 행복하지 않다. 누구보다 라이스를 원했지만 결국 영입하지 못했다. 솔샤르는 라이스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가 있지만 오랫동안 믿고 맡길 만한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폴 포그바 이탈에도 대비해야 한다. 솔샤르는 모든 면에서 라이스가 적임자라고 판단했고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책정하며 맨유는 올 여름 영입에 실패했다. 솔샤르에겐 호날두보다 라이스가 더욱 중요했다. 가장 필요했던 포지션을 보강하지 못했기에 만족할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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