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911명, 전날보다 13명 늘어

이현승 기자 2021. 9. 17.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911명 발생해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명 많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441명(75.4%), 비수도권이 470명(24.6%)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911명 발생해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명 많았다.

9월 13일 강원 강릉 시내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명절에 모이지 말 것을 당부하는 사투리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441명(75.4%), 비수도권이 470명(24.6%)이다.

▲서울 692명 ▲경기 612명 ▲인천 137명 ▲대구 70명 ▲충남 62명 ▲전북 56명 ▲부산 51명 ▲경남 42명 ▲충북 37명 ▲대전 33명 ▲강원 32명 ▲광주·울산 각 27명 ▲경북 24명 ▲전남 4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64명→1755명→1433명→1497명→279명→1943명→200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97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중·고등학교에서 총 13명, 울산 동구 고등학교의 축구부에서 12명, 경기 안산시 대학교 야구부와 관련해 11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파주시와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에서는 각각 19명,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송파구(25명)와 양천구(14명), 충남 당진시(10명)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