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이승훈, 4회 연속 올림픽 도전
KBS 2021. 9. 17. 22:12
과거 후배선수 폭행 논란으로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았던 이승훈이 3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도전합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이승훈이 질주를 시작합니다.
장거리 전문 선수다 보니 주 종목이 아닌 1,500m 기록은 1분 51초 35, 전체 7위입니다.
이틀 전 5,000m 2위에 올라 3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이승훈인데요.
과거 후배 폭행 논란을 딛고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서 4연속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합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한동안 스케이트를 안 탔었는데 다시 타면서 스케이트의 재미도 알게 됐습니다. 예전처럼 간절한 마음은 없어졌지만, 지금은 여유롭고 즐겁고 재미있게 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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