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익명 기부자' 추석 앞두고 11년째 선행
김정대 입력 2021. 9. 17. 22:00
[KBS 광주]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과일 상자 등을 기부해 온 익명의 기부자가 올 추석에도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17) 새벽 한 시민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사과와 배 50상자를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독지가의 선행은 지난 2011년 설 명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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