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픽 '14호', 김종국 픽 '2호'! "예능돌 후보!" '극한데뷔 야생돌'

김민정 2021. 9.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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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14호를 원픽으로 꼽았다.

9월 17일 첫 방송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3개 조로 나눠 체력 테스트부터 시작했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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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14호를 원픽으로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7일 첫 방송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3개 조로 나눠 체력 테스트부터 시작했다.

A, B, C조로 15명씩 나뉘어 진행한 체력테스트에서 줄리앤강이 등장했다. 근력 프로로 등장한 줄리앤강은 “캡틴 아메리카인 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했다.

줄리앤강은 스톤 푸시업, 스톤 스쿼트, 스톤 던지기라는 미션을 안겼다. 스톤 푸시업에선 37호와 40호가 100개라는 기록을 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37호는 “5년 동안 연습생 생활 했는데 나와의 싸움이더라”라며 부들부들 떨면서도 끝까지 버텼다. 1등은 “순둥한 얼굴로 저렇게 잘 할 줄은”이라는 평을 들은 40호였다. 2등을 한 37호의 모습에 차태현은 “저 정도면 이름 끝자는 알려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37호가 종합 1위를 하면서 ‘장주나’라는 이름을 밝힐 수 있었다.

감동의 순간과 함께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도 있었다. 14호는 코어근육을 자랑하는 지원자를 보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달리 시크한 표정으로 “그런가보다했다”라고 해 주목받았다.

스톤푸시업에서는 장갑을 거꾸로 착용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14호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으로 스톤 스쿼트에서는 50KG의 돌을 들어 놀라게 했다. 내내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14호의 모습에 차태현은 “예능돌 후보”라며 찜하기도 했다.

이어 B조는 최하늘 프로가 등장해 아크로바틱 체조를 펼치면서 유연성 테스트에 들어갔다. 놀라운 아크로바틱 동작에 MC들은 “아이돌한테 필요하겠다”라며 입을 모았다.

그러나 정작 12년차 아이돌 성규는 “저런 능력이 있으면 좋은데...필요할까요? 저렇게까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투피엠 등의 예를 들어가며 공격하는 다른 MC들 앞에 성규는 “있으면 좋죠”라며 태세 전환했다.

B조에서 예능돌 후보로 떠오른 지원자는 2호였다. ‘요가돌’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번번이 활약을 못하는 2호의 모습에 김종국은 “짐승돌이 되어야 한다. 대중과의 약속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해야 한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9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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