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찾은 윤석열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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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오후 6시 30분께 경주 황리단길을 찾았다.
첫 방문 소식에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나와 '정권교체, 윤석열'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보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과 지역 원로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이어 "경주발전에 장애가 되는 원전과 방폐장, 문화재 보호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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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오후 6시 30분께 경주 황리단길을 찾았다.
첫 방문 소식에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나와 ‘정권교체, 윤석열’을 외치며 환호했다.
윤 전 총장은 지지자들을 향해 “환대해 줘서 감사하다,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고 법치가 이뤄지고 경제가 번영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리단길에는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안내하며 함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보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과 지역 원로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당협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기 의원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과 가장 가까운 후보를 내세워, 나라를 지켜냈듯이 역사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대구·경북이 똘똘 뭉쳐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윤 전 총장은 당원들에게 “현 정부에서는 법치가 무너졌고 경제, 안보, 외교 모두 제대로 한 게 없다”며 “국민의 불편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갑자기 최저임금을 올리고 결국은 젊은 사람의 일자리까지 뺏어갔다”면서 “코로나도 낮과 밤을 가려서 오는지 탁상공론 대책에 총체적으로 정부의 역할이 없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주발전에 장애가 되는 원전과 방폐장, 문화재 보호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경주에서 저녁 만찬 후, 한옥 펜션에서 숙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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