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 국민의힘 "이재명과 가까운 이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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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와 가까운 분들 이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 소속으로 해당을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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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와 가까운 분들 이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 소속으로 해당을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윤 의원은 17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천화동인 1호에서 7호로 명명돼있는 이 껍데기 법인들은 개인의 이름을 가리기 위해서 만든 하나의 특수목적 자회사"라며 "1호는 화천대유 100% 소유주의 A씨, 나머지 2호부터 7호까지 (소유주) 제보를 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호부터 7호까지) 솔직히 이름을 다 갖고 있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공개는 못 하고 있다"며 "그중에 한두 분은 (이재명 지사와) 아주 가까운 이름들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화천대유가 아니라 천화동인이 중요하다"며 "천화동인 1호에서 7호까지 법인의 돈이 특정금전신탁으로 위장돼 'SK증권' 이름으로 투자되고, 3억을 넣고 아무것도 안 하고 3년 만에 3463억을 가져간 부분에 우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장동 개발 당시 경기도의회 의장이었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이 '미니신도시' 사업은 사실상 최초로 공공개발형식을 접목한 택지개발사업"이라며 "성남시민들께 5500억원의 공공이익금을 귀속시킨 모범이 될만한 성공사례"라고 반박했다.
전용기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 캠프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면책특권에 기대어 대장동 공영개발 관련 가짜뉴스 살포에 앞장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거듭된 허위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종편 등의 언론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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